4G LTE 스마트폰.. 과연 지금사도 괜찮을까?!

요즘 여기저기 너도나도 4G 4G LTE LTE 를 외쳐대고 있는데...
지금 사도 되는걸까...?

여기서 살짝 LTE 를 알고 넘어가자면

LTE는 3G 이동통신 규격 중 유럽식 WCDMA에서 발전한 이동통신 규격이다. LTE의 전송속도는 이론적으로 다운로드 최대 75Mbps, 업로드 최대 37.5Mbps이다. 기존 WCDMA HSPA의 전송속도는 다운로드 최대 14.4Mbps, 업로드 최대 5.8Mbps이다. 즉, LTE는 WCDMA HSPA 대비 다운로드는 최대 5배, 업로드는 최대 7배 정도가 빠르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위 LTE 얘기 중 빠르다는 말이 나왔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말인가?!
하지만 시기상조.. 라는 말이 있다. 특히 IT 기기쪽에서는 더욱이 해당되는 말인데 뭐든지 처음사면 피를 본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IT기기등은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으면 사기 꺼려지는것도 사실이다.

자 다음의 기사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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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의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선점 경쟁 여파로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무늬만 LTE' 스마트폰이 양산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업체들은 LTE폰을 기존 3G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이상 빠른 꿈의 기술로 홍보하고 있지만, 당분간 출시되는 단말기는 사정이 약간 다르다.

이런 차이는 내년초에 나올 LTE폰의 성능과 비교하면 명확해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LTE폰은 무선데이터만 LTE 전용망을 사용할 뿐 음성통화는 기존 3G대역을 그대로 쓰게 된다. 음성모듈과 데이터모듈이 따로 구현된 듀얼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내년에 나올 싱글칩 LTE폰에 비해 제조단가가 당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다.

업계에 따르면 듀얼칩 LTE폰 가격은 120만원~15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3G스마트폰 출고가(80만원~100만원)보다 40만~50만원, 내년에 출시 예정인 LTE싱글칩을 탑재한 LTE폰(100~120만원대) 보다 20만~30만원 가량이 비싼 것이다.

또 듀얼칩을 사용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발열과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난다는 게 제조업계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판매되는 LTE폰은 듀얼칩으로 인해 디스플레이 크기가 4.5인치 이상만 가능할 전망이다.

듀얼칩을 사용할 경우 디스플레이를 4.5인치 이상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두께가 현재 3G 스마트폰보다 두꺼워질 수 밖에 없어 제조사들이 택한 궁여지책이다.

이런 사정을 모를리 없는 제조사들이 '과도기적인' LTE폰을 만든 이유는 이통사들과의 관계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들이 LTE 이슈를 터뜨렸기 때문에 이런 여러가지 안 좋은 점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만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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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부 발췌




자.. 기사를 읽고 어떤느낌이 드는가?

본인의 머리에는 딱 한단어가 생각한다. 바로 '과도기적' 이란 단어

3G 에서 4G로 넘어가는 사이에 어중간하게 끼어버린 물건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더구나 아직 전국적으로 4G 망이 깔리지 않은 이때

벌써 다음 10월 부터 각 제조사들로 부터 4G 스마트폰이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올해 SK텔레콤의 LTE망 커버리지는 서울에 국한된다고 하고 LG유플러스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부산, 광주 등 82개도시까지 커버한다고는 하는데.. 과연 될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LTE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3G에 접속해 데이터를 전송 받아야 하므로 기존 3G와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것이다. 3G 보다 더 비싼 요금을 내고서도 4G를 이용못하는 일이 생긴다는 말이다.

꽤나 억울한 일이지만 업계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의 답변만 돌아온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은 현명한 선택을 하여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