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시대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빅 데이터는 학자들만 사용하던 단어였다. 특정한 용량에 따라 일반 데이터와 빅 데이터를 구분하였으며, 기존 데이터 베이스 처리 방식으로 저장하고 열람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빅 데이터라고 칭하였다. 또한 과거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담아 두는 기술이 부족 했고, 설령 담아 둔다 하더라도 의미 있는 분석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보관 된 후 폐기되었다. 하지만 요즘 트렌드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과거 특정 구글과 같은 기업의 능력으로 여겼던 빅 데이터의 활용과 분석을 일반 기업들도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발 짝 더 나아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과 환경이 속속 등장하면서 기존 비즈니스 운영 방식과 의사 결정의 틀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시대가 재조명 되고 있다.
■ 빅데이터 시대 분석방법과 활용등의 발전 즉, 장점만 있을까?
좋은 기술의 발전을 중요시 하는 것도 좋지만, 그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문제가 도래한다면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이다.
현재 빅데이터는 활성화와 정보보호 간 균형이 필요하다.
■ 빅데이터도 좋지만 사생활이 침해된다면?
바야흐로 '빅 데이터 시대'가 도래했지만 자칫 개인 사생활이 노출도리 수 있다는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다. 기업들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수익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빅데이터가 개인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이 자료를 기업 경영에 활용한다는 근본적인 속성을 지닌 까닭에 개인정보보호는 중요한 화두가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개인의 데이터를 조합하면서 개인의 취향, 상태, 특성은 쉽게 노출된다.
■ 빅데이터 시대, 개인정보보호 정책 마련 시급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을 반영한 개인정보보호 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빅 데이터 시대에 걸맞는 해킹 방지 방안 역시 조속하게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빅 데이터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암호화 기술과 사용자의 정보를 분산시켜 저장하는 방법 등 다양한 예방책이 실행되고 있다. 빅 데이터 활용, 분석이라는 개념이 국내에 늦게 도입 되어 확산 된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선진 사례들의 장 단점을 파악하여 분석가능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의 과제는 빅 데이터의 활용과 관리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타나게 될 새로운 문제들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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