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세션 : 핀테크 금융, 혁신의 DNA를 품다
안녕하세요! 큐시즘 대외홍보팀 이지원입니다.
이번 5차 교육은 정종명 교육자와 김민지 교육자의 핀테크 강의와
렌딧 김성준 대표님의 P2P 금융 연설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P2P 금융에서의 빅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안 기술
- 핀테크 - 금융, 혁신의 DNA를 품다
이번 세션은 교육팀이 랜딧 대표님의 유익한 연설과 함께
산업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방안 및 보안에 대해 더 딥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회의 퀄리티를 위해 힘써주는 큐시즘의 열정이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큐시즘 6차 세션 교육 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핀테크 - 금융, 혁신의 DNA를 품다
핀테크, FINTECH
핀테크(FinTech)란,
금융의 Financial, 기술의 Technology의 합성어로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일컫습니다.
핀테크 기술의 활용으로 기존 금융 서비스 및 산업은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로 기업이 이전에는 금융 상품 혁신에 초점을 두어 개발하였다면,
현재에는 절차적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핀테크의 역할
우리 금융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는 핀테크,
핀테크는 화폐와 같이 거래 매개체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기술이 기존 화폐 서비스와 다른 점은 기존 사업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 공급 관행을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소비자가 비대면 채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채널에서는
금융 상품 판매가 아닌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자문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소비자에게 유리하고 유용한 방향으로 금융산업의 방향을 틀어준
기특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핀테크의 송금 서비스
기존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신 분들은
복잡한 절차와 비싼 수수료로 난감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해외 송금을 위해서는
국내은행 > 중개은행 > 현지은행 절차를 모두 밟아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2019년, 우리는 핀테크 기술로 인해
해외 계좌를 대상으로도 간편 송금, 간편 결제가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네이버페이, 토스 등의 중개채널을 활용하여
저렴하고 빠르게 송금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Block Chain
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이란 모든 사용자가 모든 거래 내역 등의 데이터를
분산하여 저장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처럼 모든 거래 블록을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공개, 분산하기 때문에
'공공 거래원장' 혹은 '분산 거래 원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블록 : 개인과 개인의 거래 데이터 기록 장부
- 체인 : 블록들이 연결된 구조
기존 화폐의 거래 방식이 은행이 중심에서 모든 거래 장부를 관리하는 통일된 거래였다면,
블록체인 방식은 분산화된 장부를 통해 투명한 거래 내역을 유지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트코인 폭등 계기
한 동안 비트코인 및 여러 가상화폐에 투자에 관심이 있던 분들은
비트코인 폭등 사건을 잘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이런 폭등 사태의 배경은 그리스의 정부 파탄,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과 같이
정부가 국가 경제를 잘 이끌어 가지 못한 여러 사건들에 의해 비롯되었습니다.
정부와 금융기업을 중앙으로 관리되었던 기존 체제로는 금융위기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없으며
위기 상황에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비효율적이라는 관점입니다.
블록체인 특징
지금까지 알아본 블록체인의 장/단점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고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장부를 공동으로 소유하기에 해킹 및 조작 위험성이 매우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부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도 전체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며
소스 코드를 통해 구축과 연결, 확장이 용이합니다.
반면 블록체인 기술을 악용하는 사레도 있습니다.
개인 정보 노출이 안 된다는 시스템적 특성을 악용하여 불법 금융 거래에 활용되기도 하며
사용자 간의 거래에서 문제가 발생할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활발하게 이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술이다보니 실제 경제 거래규모에 비해 결제처리 규모가 미미하며
실시간, 대용량 처리가 어렵습니다.
P2P 금융이란?
이제 P2P 금융에 대해 알아보죠.
P2P 금융이란 금융 기관을 거치지 않고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투자자와 대출자를 직접 연결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대출의 종류를 집고 넘어가자면,
- 신용대출 : 대출자의 직업, 연봉, 신용 등급, 상환 능력 등을 평가해 대출
- 담보대출 : 땅, 건물, 매출 채권, 영업권 등을 담보로 한 대출
- 프로젝트 : 프로젝트에 투자해 리워드(제품, 서비스 등) 을 받거나 지분을 받음
P2P 금융의 특징
- P2P 금융은 기존 금융상품에 비해 수익률이 높으며
- 투자 기간을 비교적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고
- 투자 한도가 정해져있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은행 vs P2P 금융
지금까지 거래의 중심이었던 은행은 영업직원이 필요하며
거래를 위해 직접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는 비효율성이 있었지요.
반면 P2P 금웅은 영업직원이 필요 없고
사용자가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여 빠르고 간단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로보 어드바이저란?
로보 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어드바이저의 합성어로
알고리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에 기반하여 개인 투자 성향을 반영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해주는 자산 관리 서비스를 일컫습니다.
기존의 "자산 관리"란 3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가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PB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는 양상이었습니다.
반면 로보 어드바이저의 경우 일반 대중들도 소액으로 쉽게 자산 관리에 접근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자문을 받거나 직접 투자하여 낮은 수수료로 자산 관리가 가능합니다.
로보 어드바이저의 장점
- 로보 어드바이저을 이용하면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자산관리를 추천받을 수 있고
-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 최소 투자금액과 저렴한 수수료로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 더불어 모럴 해저드도 방지 가능하지요.
핀테크 규제
핀테크 산업이 신산업이다보니 국가적으로 여러 규제들에 당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진국과 비교하였을 때 우리나라의 경우 사전 승인 없이 사업이 불가하며
전자 금융업자 등록에 10억에서 50억 가량의 자본금이 필요하는 등
핀테크에 대한 규제가 심하게 작용하는 편입니다.
이에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 대하여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렌딧 김성준 대표님의 P2P 금융 강의
마지막 세션은 렌딧의 김성준 대표님께서
본인의 창업스토리와 렌딧의 P2P 금융 전반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연설 마지막에 큐밀리들이 렌딧에 대해,
그리고 P2P 금융과 투자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하나하나 답변해주셨는데요,
기존 렌딧 사용자로서 김성준 대표님의 연설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혁신을 꾀하고 있는 P2P 금융과 핀테크 금융에 대해 공부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큐시즘 마지막 세션의 일지도 마무리되었네요!
지금까지 큐밀리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준 교육팀과
마지막 세션을 화려하게 장식해주신 렌딧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당분간 안녕)
*위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정종명, 김민지 교육자, 렌딧 김성준 대표님께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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